공황장애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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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32회 작성일 23-03-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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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공황장애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이해가 무엇 보다 중요하며, 주된 치료 방법은 약물 치료, 인지 행동 치료가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치료법을 병행하여 시행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치료되며 재발률도 낮아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약물 치료

공황증상의 감소를 위해 주로 처방되는 약물은 항우울제와 항 불안제가 있는데, 항우울제는 치료 효과가 비교적 오래 유지되고 공황 발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습관성이 없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한편 항 불안제는 약효가 빨라 투여 직후 불안을 빠르게 감소시켜 주지만, 치료 효과가 수시간 정도만 지속되고 습관성이 있어 반드시 정신과 전문의의 관리하에 약물을 복용해야 합니다. 대개의 겨우 투약 후 공황 증상이 호전되면, 재발의 방지를 위하여 8~12개월 가량 약물 유지를 해야 합니다. 또한 유지 요법의 기간이 길수록 재발률은 상대적으로 낮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인지-행동 요법
일반적으로 공황 발작을 경험한 사람들은 다시 그런 고통스러운 공황 발작을 경험할까 항상 불안해합니다. 그래서 위험하지 않는 상황도 자꾸 피하게 되고, 나중에는 두려워하는 상황이 확대되고 더욱 커지게 되며 결국 다양한 범위의 삶의 위축을 경험하며 좌절합니다. 이런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치료자와 같이 알아내고 교정하는 치료가 인지-행동 요법입니다. 그룹 인지 치료 형태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고, 긴장을 이완시키는 근육 이완법이나 호흡법 등도 포함됩니다. 치료는 약 10~12주 동안 진행되며 초기에는 약물 치료와 병용하다가 점차 약물을 줄여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인지-행동치료는 약물 치료 후 유지치료로 유용하며, 재발 방지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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